아마존, 큐텐 등 글로벌 B2C 입점·마케팅 지원도 추진
[잡포스트] 구웅 기자 =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KOIA)은 안광학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 촉진과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정보화 기반 구축 지원사업’과 ‘글로벌 플랫폼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KOIA가 시행하는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한국 안광학산업의 디지털화 촉진 사업이다.
‘정보화 기반 구축 지원사업’은 안경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제품 홍보 초석 마련을 위하여 ▲ 브랜드 컨셉 기반 웹페이지 제작 지원, ▲ SNS 활용 바이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0개사 내외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접수는 5월 18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또한, ‘글로벌 플랫폼 연계 지원사업’은 해외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낯선 초보 기업 눈높이에 맞추어 ▲ 온·오프라인 교육 ▲ 해외 플랫폼 입점 및 계정 운영 ▲ 해외배송 지원 ▲ 타깃(바이어) 대상 홍보 ▲ 다국어 상세페이지 제작 ▲ 전자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안경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20개사 내외로 기업 당 약 5백만원 상당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5월 말 참여 기업 모집 예정이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안광학 관련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어 기업의 이익과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아이웨어포털 혹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정보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