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문화취약계층 위한 '도자문화 아카데미' 참여기관 모집
한국도자재단, 문화취약계층 위한 '도자문화 아카데미' 참여기관 모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5.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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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5월부터 오는 6월까지 '2021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복지관, 요양원, 아동센터 등 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도자 관련 교육·체험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문화취약계층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교류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 영상·교재, 체험재료 등으로 구성된 교육·체험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형 체험키트(2700세트)', 초벌도자기에 핸드페인팅 후 소성 작업을 거쳐 도자기로 완성하는 '소성형 체험키트(1300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경기도내 문화센터,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 경기도 문화취약계층이다.

한국도자재단은 50개 기관·4000명 이내 규모로 모집하고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므로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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