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인 청년가구' 및 '새내기 청년강사 발굴' 지원...참여 모집
마포구, '1인 청년가구' 및 '새내기 청년강사 발굴' 지원...참여 모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5.14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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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포구
사진제공/마포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마포구는 구 대표 청년 전용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을 통해 '1인 청년 가구 지원사업'과 '새내기 청년 강사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1인 가구 청년이랑' 지원사업은 지역 내 1인 가구 청년 간의 관계망 형성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참여 단체 또는 모임에는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만 19~39세의 청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모임이다.

마포구 내 1인 가구 청년의 취미, 여가생활, 교육활동 등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기반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 운영 또는 1인 가구 청년에게 필요한 서비스 정보를 수집하고 발굴하는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다.

새내기 청년 강사를 모집하는 '청년강사랑'은 자신만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강사활동을 꿈꾸거나 강연 활동을 시작한 지 1년 미만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 강사는 전문 강사로서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스터디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인이 직접 4회차 강연을 구성해 수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강사료 또한 지급받게 되며, 참여자 모집 등의 홍보 및 강연 장소는 마포 오랑이 지원한다.

마포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총 6명의 청년 강사를 선발 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마포 오랑에서 운영중인 신규 지원사업 등은 마포 오랑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한 상황에 놓인 1인 가구 청년에게 삶에 생기와 활력, 그리고 다양한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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