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청년이 뛴다!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지원하고자 마련된다. 공모 분야는 이미 창업했거나 6개월 이내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 거주 또는 양주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 18~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가 기준은 준비성, 창업의지 및 역량, 아이템 우수성, 성장성 등이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발표 평가를 진행 후 1‧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선정은 오는 6월 30일 최종 확정하며 4팀에 순위에 따라 총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는 오는 6월 9일까지 양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가 활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한 예비창업자들이 역량을 발휘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창업특강, 창업사무실 운영 등 청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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