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맨즈헤어, 2021 남성 헤어스타일 제안
크라운맨즈헤어, 2021 남성 헤어스타일 제안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5.1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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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맨즈헤어 대표 유정훈
사진 = 크라운맨즈헤어 대표 유정훈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최근 남성들의 헤어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맨즈헤어, 바버샵 즉 남자머리를 전문으로 하는 미용실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는 곧 남성들도 전문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원한다는 것을 방증한다. 특히 남자들은 이미지에서 헤어스타일이 미치는 영향력이 높기 때문에 머리를 살짝만 바꿔도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

기존 남성 헤어스타일로 대표되던 스포츠 머리 및 샤기컷만으로 단순했다면 최근 남자머리는 다양한 스타일이 생겨났고 무거운 댄디스타일을 기점으로 투블럭 스타일, 윗머리를 가볍게 치는 스타일이 유행을 하면서 가르마 스타일이 주를 이루기 시작했다

크라운맨즈헤어 쿠도 원장에 따르면 2021 남성 헤어스타일의 트렌드는 가르마펌, 댄디펌, 리젠트펌, 남성 장발스타일이 주목할 스타일로 손꼽힌다. 

가르마펌이란 남주혁 스타일로 대표되는 남성 애즈펌, 박서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쉼표머리인 남성 가일펌, 유아인의 헤어스타일로 주목받는 포마드펌으로 나뉜다.

또한, 댄디펌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시스루 볼륨펌과 볼륨있는 스타일을 자랑하는 시스루 쉐도우펌 등으로 앞머리가 가벼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크라운맨즈헤어 쿠도 원장은 “2021 남성 헤어스타일은 짧은 남자머리의 대명사인 리젠트펌이다. 리젠트펌은 남자다우면서도 젠틀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도시적인 느낌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한 만큼 남성 장발스타일도 주목할 만하다. ‘남성성=짧은 머리’ 공식을 깨버린 장발스타일의 리프컷도 주목받는 스타일이다. 리프컷은 말 그대로 '나뭇잎(leaf)' 느낌을 살린 헤어스타일인데, 기장감이 있기 때문에 숱을 치거나 가볍게 볼륨을 줌으로써 라이트한 느낌을 살려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크라운맨즈헤어 쿠도 원장은 “이처럼 다양한 스타일이 생겨난 만큼 여성 헤어스타일을 주로 하는 곳에서 남성 커트를 맡기는 시대는 지났다. 남성 헤어스타일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맨즈헤어의 디테일과 섬세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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