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확대운영 및 코로나19 확산방지 가두 캠페인
거제시, 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확대운영 및 코로나19 확산방지 가두 캠페인
  • 이해영 기자
  • 승인 2021.05.1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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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 등 7,900곳 요금 전액 지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 전개

[잡포스트] 이해영 기자 = 거제시는 오는 6월부터 관내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전 사업장 7,900곳에 대하여‘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안심콜 번호는 시설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하며,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증 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출입기록이 자동등록 된다. 기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4주간 유지된 뒤 자동 삭제된다.

거제시는 관내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전 사업장에 대하여 안심콜 통신료 전액을 부담함으로써 시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하는 정보소외 계층과 고령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 3월 한달간 유흥업소, 목욕장 등에서 2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수기명부는 밀접접촉자 조기 파악이 어려워 역학조사에 허점이 드러났던 문제점을 심층 분석 보완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안심콜 서비스’를 식당·카페 등 7,900곳에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안심콜 서비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거제시청 홈페이지 및 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기존 안심콜 서비스 사용자는 해지 후 신청 가능하다.

변광용 시장은“자칫 방역관리에 느슨해지거나 헤이해지면 한순간에 방역경계선이 무너져 더욱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맞을 수 있다.”며 “안심콜 서비스는 영업자와 이용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라며, 많은 시민이 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4일부터 출·퇴근길 도심지 주요 도로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범 시민동참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거제시자율방재단 등 각 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가두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 16일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장승포 거제예술문화회관 앞)
5월 16일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장승포 거제예술문화회관 앞)
5월 17일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거제문화예술회관 버스정류소)
5월 17일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거제문화예술회관 버스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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