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환)은 5월 14일(금)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진사이버대학교와‘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운영 사업은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지역대학 인력을 활용하여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돌봄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9개의 지역대학이 공모에 참가했으며 이 중 프로그램 운영의 충실성, 초등학생 수준을 고려한 운영방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학교는 2022년 2월까지 약 7천4백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중구, 동구, 수성구 관내의 초등돌봄교실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에서 제안한 15개의 프로그램은 3D펜을 활용한 창의융합 활동, 코딩봇, 책읽기과 원예를 함께하는 북가드닝, 전통놀이, 별자리를 활용한 꿈찾기 활동, 푸드놀이 등 각종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학 소속 강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박종환 교육장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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