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상명대학교와 협업해 진행 중인 '2021년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을 통해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 창업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는 디지털 활용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모니터링, AR/VR, 3D프린팅 등을 의미한다.
본 공모전은 '예비창업자 및 5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1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각각 1등 500만 원, 2등(3팀 선정) 300만 원, 3등(6팀 선정) 2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단계별 평가를 통해 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500만 원)과 회의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술 R&D, 사업화, 마케팅 분야의 전문 멘토링 및 특강, 사업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6월 4일 오후 3시까지며, 은평구청 및 상명대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해당 공고문의 기본사항을 확인해 접수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본 공모전을 통해 능력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기업들이 많이 발굴돼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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