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날씨] 24일 황사 유입...미세먼지 '나쁨' 수준 전망
[전국날씨] 24일 황사 유입...미세먼지 '나쁨' 수준 전망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1.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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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24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황사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일 두터운 구름의 영향으로 새벽~오전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낮에 서서히 맑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두터운 구름으로 인해 제주도를 비롯한 경남권남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지역에는 새벽에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들어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밤 시간대에는 '매우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기온의 경우 오전은 15도 안팎, 오후에는 23일보다 2~3도 낮은 2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24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울산 19도, 제주 17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울산 25도, 제주 23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m, 0.5m,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2m, 서해 최고 1.5m, 남해 최고 1.5m의 파고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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