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도심을 잇는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끌라비에' 오픈
한강과 도심을 잇는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끌라비에' 오픈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1.05.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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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끌라비에 제공

[잡포스트] 김선영 기자 = 한강 반포지구에 위치한 ‘더리버’에 프렌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인 ‘Clavier(끌라비에)’가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끌라비에는 넓게 펼쳐진 한강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셰프들이 선사하는 프렌치 퀴진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서비스와 와인전문가가 엄선한 와인으로 풍성한 다이닝이 특징이라고 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끌라비에’는 피아노 건반의 의미 외에 유능하다라는 뜻도 내포된 프랑스어다. 파인다이닝이 갖출 수 있는 서비스와 요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피아노 건반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느끼고 의식주를 넘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는 설명이다.

총괄셰프는 일본에서 프렌치 파인다이닝 셰프로 근무한 조광현 셰프다. 그는 일본가기 전 자신을 악바리 근성으로 일한 ‘요리꾼’ 이었다고 밝힌다.

신라호텔 연회주방, 프렌치레스토랑 팔레드고몽,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쿠치나, 폴 등 기회가 되면 일을 했고 지금의 끌라비에 총괄 셰프가 됐다고 한다.

조광현 셰프는 “조리법은 프렌치로 가려고 한다, 무엇보다 다른 곳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법을 사용해 파인다이닝 끌라비에가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고 새로운 요리기법으로 손님들과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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