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아우드, 어린이 맞춤 회전책장 출시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 성수기를 맞아 ‘어린이’ 관련 가구가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미레아우드(대표 김상희)가 ‘포미르 회전책장’을 출시했다.
미레아우드가 제작한 포미르 회전책장은 높은 공간 활용도, 자체 개발 회전 레일, 친환경 소재 사용, 조달청 벤처 나라 선정 등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지원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에 입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해당 제품은 △화학적 안전검사 통과 △물리적 안전검사 통과 △어린이가구 KC인증 △유해물질 방출량 검사 통과 등 아이들의 안전에 최우선점을 뒀다. 그 결과, 현재 정부 지원을 받아 어린이 전문 가구 브랜드로서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아울러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더치하우스 모양으로 디자인한 자작나무 제품에 hpl(열경화성고압수지화장판)을 접목했다. 그 결과, 견고하고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민트, 핑크, 화이트, 그레이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해당 제품은 평균 5세 아이들 키 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2단, 3단, 4단으로 구성됐으며, 55센치 공간만 있으면 아이들 책이 각 200권, 300권, 400권의 책 정리가 가능하여 틈색책장으로 활용도가 높고 많은 책을 보관하는데 용이하다.
현재 해당 업체는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유아책장을 제작해 유치원, 어린이도서관, 학교 등 유아 교육기관에서도 관련 제품을 납품하는 중이다. 그 결과,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국내 키즈가구 시장에서 디자인과 안전성, 실용성까지 갖춘 브랜드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김상희 미레아우드 대표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자녀의 학습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거로 생각한다”며 “모두가 힘든 지금 시기에 아이들만큼은 편안하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게끔 아이들을 위한 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