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구 취향 저격 실수요 오피스텔에 관심 모여
소형가구 취향 저격 실수요 오피스텔에 관심 모여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1.06.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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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선영 기자 = 최근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설계가 변화하고 있다. 1.5룸, 2룸 구조를 적용하고,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소형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수요에 맞춰 설계방식이 진화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통계청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1인 가구와 2인 가구는 1466만1448가구로 전체 중 63.20%를 차지했다. 지난해 비중인 61.18% 수치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이렇다 보니 정부의 강화된 주택 규제를 피해 오피스텔 거래량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 수아주 퍼스트’ 오피스텔이 분양 소식을 알렸다.

사진 = 구리 수아주 퍼스트 오피스텔 조감도

이 오피스텔은 전세대 1.5룸, 2룸 구조를 적용해 소형가구가 넓게 살 수 있도록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3m 높은 층고로 높은 개방감을 주며, 별도의 수납공간을 제공해 오피스텔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완했다고 한다.

또한, 1~4층 근린생활시설의 층고를 높이 설계해 오피스텔 기준층인 5층이 일반 아파트의 8층 정도로 높아 탁트인 전망을 갖췄다.

입지 여건의 경우 구리한양대병원, 구리시청, 롯데백화점, 영화관, 구리 전통시장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려볼 수 있다.

바로 앞에는 왕복 7차선 도로를 통해 근접한 구리IC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을 편리하게 이동해볼 수 있다.

또한 2023년 개통 예정인 8호선 구리역과 기존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더블역세권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블역세권이 형성될 경우 기존 형성된 상업시설에 유동인구가 늘어난 시너지효과로 더욱 많은 인프라가 생겨나고 이를 모두 가깝게 누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8호선을 통해 잠실까지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다 이는 강남권의 직장인 임대수요와 구리 시내 중심상업지역의 약 25만여 배후수요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며 “또한 인창동, 수택동의 재개발 및 재정비 계획과 구리랜드마크타워가 2024년 조성 계획,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가칭) 등 개발호재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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