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골프,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다
더페어골프,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다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6.10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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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페어골프 박경두 대표
- 국내 최대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렌탈 플랫폼 런칭
사진 = 더페어골프 박경두 대표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과거 귀족스포츠의 전형으로 여겨지곤 했던 ‘골프(Golf)’는 어느새 대중화의 물결을 타고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골프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엔 야외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를 유지한 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여건은 골프라는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골프 시설을 이용하거나, 골프에 필요한 여러 장비를 갖추는 데에 상당한 비용이 소모된다는 점이 입문자들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골프인들에게는 재정적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런칭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프리미엄 골프웨어 렌탈 플랫폼 ‘더페어골프(The Fair Golf)’는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더페어골프의 박경두 대표는 “대부분의 골프웨어는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런 탓에 여러 벌의 옷을 구비해 놓기엔 비용적인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실외 활동에 제약이 생기는 특성상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간은 제한적이며, 1년 중 특정시기에만 입게 되는 옷들이 옷장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게 되는 경우도 많다. 저희 ‘더페어골프’는 이처럼 비싼 골프의류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도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도록 ‘렌탈’ 형태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분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채로운 스타일,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웨어를 경험하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옷장의 공간을 별도로 할애하지 않고도 마음껏 골프를 즐기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류 렌탈 형태의 서비스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공유경제’에 대한 개념이 등장한 이래 일상복 렌탈 서비스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으며, 일본의 경우 일상복이나 정장 뿐 아니라 시계나 가방까지도 렌탈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차량이나 가전 렌탈 외에는 아직까지 그리 주류로 떠오르진 못했던 것이 사실이며, 최근에서야 결혼식, 면접, 중요한 모임 등에 필요한 고급 의류를 렌탈해주는 서비스가 하나 둘 등장하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등장한 ‘더페어골프’는 고가의 골프웨어를 합리적인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 뿐 아니라,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를 취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렌탈 플랫폼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의 골프 대중화 흐름과 패션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골프 유입, 자신의 행복을 위한 소비를 즐기는 욜로 문화의 확산, 옷 수납공간이 부족한 1인가구의 증가,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골프의 인기까지 더해지며 더페어골프에 대한 관심도 무척이나 뜨거운 상황이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풍부한 혜택으로 더 많은 분들이 골프를 즐기는 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골프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 골프 플랫폼을 꿈꾸다

더페어골프에서는 현재 소비자가의 10% 정도 가격에 골프웨어를 빌릴 수 있는 ‘원타임 렌털’ 서비스와 ‘베이직’, ‘프리미엄’, ‘언리미티드(VIP)’로 구분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이직 멤버십은 월 2피스, 프리미엄은 월 4피스의 렌탈 서비스가 제공되며, 언리미디티드 멤버십은 1회 최대 6피스의 골프웨어를 대여하고, 반납 시 즉시 재대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는 FINAL SALE을 통해 할인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향후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 후 반납된 모든 의류는 글로벌 프리미엄 세탁 브랜드 ‘Green Earth’를 통해 최적의 컨디션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렌탈 의류는 신청일 하루 전에 도착해, 종료일 다음날 자동으로 수거된다.

박 대표는 “현재 저희는 상의와 하의, 아우터 등에 걸쳐 8~9개 브랜드, 수백여 벌의 골프웨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신상품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한, 오는 하반기 중에는 남성복 렌탈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으며, 골프공이나 골프채, 글러브나 캡에 대한 서비스도 차차 확충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만 150개 정도의 골프웨어 브랜드가 출시됐을 정도로 지금의 골프 업계는 활황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골프인들은 극히 한정적인 1~2개의 브랜드만을 접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한 분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의 장을 마련해드리고 싶다. 골프웨어 뿐 아니라 골프용품이나 라운딩 예약, 골프장 주변의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정보 공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종합 골프 플랫폼으로 성장해가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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