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1년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오는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 지역 내 거주 대학생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해 다양한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 또는 은평구에 있는 대학교 학생이다.
이어 오는 21일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2일부터 25일까지 등록 후 동주민센터, 구청과 도서관·박물관 등에서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며, 공공기관에서 사회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운 요즘, 이번 아르바이트가 학생들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를 이겨내는 일상을 구민들과 우리 대학생들이 함께 해주면 더욱 빨리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