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1년 키움돌봄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움돌봄 전문가 양성과정은 초등 돌봄과 함께 기타 돌봄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통합형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비지원 직업교육 과정이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한 정부의 온종일 돌봄 체계 정책에 따라 돌봄 수요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는 좋은 재취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내용은 돌봄 이론 교육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실기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20대 청년 여성에서 50대 경력단절 여성이다.
교원자격증,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모집에서 우대한다.
수료 후에는 초등돌봄교실, 학교 밖 돌봄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돌봄시설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8월 10일 오후 5시까지며, 교육기간은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교육은 기간 내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 누리집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화 예약 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표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지원기관이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 다양한 취업 협업 기관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