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천안 최초로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첫 번째 첨단지식산업센터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이 충남벤처협회(회장 남승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자금, 마케팅, 인력지원 등 경영요소를 유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부 및 유관기관 채널과 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충남벤처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입주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통합지원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창업지원시설, 목업실, 3D프린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은 천안제2일반산업단지인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일원에 연면적 63,130.58㎡(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제조 및 업무형 시설에 오피스 하우스(기숙사)와 근린생활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올인원 단일복합시설을 자랑한다.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이 위치한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최초로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도 선정돼 진입도로의 확장, 전선지중화 사업 등의 기반시설이 개선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편의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현재 천안제2일반산업단지에는 7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천안제3·4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천안 제조업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중부권 광역교통 및 물류의 중심입지로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2025년 완공예정), 수도권 1호선 전철, KTX 등 제조산업을 위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2025년 완공예정), 2024년까지 신규 산단 10개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인근 대기업 및 11개의 대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산학협력 및 대학교의 고급인력을 수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