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총, 서부산권 부품산업 중견·중소기업 정부지원금 참여기업 모집
부산경총, 서부산권 부품산업 중견·중소기업 정부지원금 참여기업 모집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6.2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는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여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선패는 기업지원/교육훈련/고용장려금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며,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세부사업으로 서부산 지역 내 스마트 팩토리 부품산업 기술을 고도화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연계형 지원 사업을 맡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생산성 및 가동률 향상을 희망하는 부품산업의 서부산권 중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창출을 선도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의 부품관련 중소 및 중견기업에 기술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전격 지원해준다.

올해 사업의 규모는 국비지원액 65억원을 포함한 총 81.3억원을 투입하고, 지역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올해 1,110개 포함 5년간 총 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진 = 부산경총 제공

참여기업의 자격은 다음과 같다. 부품산업(기계,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관련 업종으로 사업장(공장)이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에 소재한 중견 및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후 시스템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2021년 10월 31일까지 지원사업 관련 직무로 신규인력 채용을 해야한다.

먼저, 고용안정망 구축을 위해 ▷참여기업 사전 진단 컨설팅 운영 ▷기업맞춤식 기술고도화 지원을 통한 기술개선 ▷채용 인력 현장지도를 통한 기술고도화 ▷고용 위기 선제대응을 위한 핵심기능인재 양성 ▷스마트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는 "올해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경제 여건에 따라, 지역 특화산업의 고용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기업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일환인 “부품산업 고도화 연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예산소진 시까지 참여 희망기업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