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내외의 더운 날씨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기온으로 덥겠으며 경기동부, 강원내륙 및 강원산지, 제주서부 및 제주산지의 경우 오후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무더위는 수도권내륙과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상내륙에서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낮 들어 30도를 넘기겠으며 가장 높은 곳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가 예상되는 경기동부, 강원내륙 및 강원산지, 제주서부 및 제주산지는 5~50mm의 강수량이 예측된다.
특히, 더운 날씨로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격렬한 야외활동이나 운동은 자제하고 음식물의 경우 신경써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1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울산 20도, 제주 22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울산 28도, 제주 28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0ｍ, 0.5~1.0m,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1.5m, 서해 최고 2m, 남해 최고 2ｍ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강원영동, 부산, 제주는 '좋음', 나머지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인천, 경기남부,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