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해영 기자 = 거제시 변광용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범국민적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거제시 대상은 총 466가구로 전몰·순직군경, 전상군경, 재일학도의용군인, 특별공로순직, 특수임무, 4·19, 5‧18 유족 등으로 거제시 18개 면·동에서 가가 호호 방문하여 문패를 달아 준다.
지난 주 박용석 옥포1동장이 직원들과 함께 전상군인 유공자 황대익 배우자 여명선씨 집을 찾는다고 하여 함께 취지하였으며, 이후 옥포1동 다른 국가유공자 자택을 돌며 직접 명패를 부착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유족 측에 전했다고 한다.
올해 옥포1동 국가유공자 대상은 16명 임정기 배우자 이외순, 하용채 배우자 김점악, 배성철 배우자 채시순, 유동근 자녀 유두리, 김동역 자녀 김경훈, 금정락 자녀 금영자, 황대익 배우자 여명선, 이종명 배우자 반우복, 안철수 자녀 안정훈, 김태곤 배우자 양명선, 이동주 배우자 박말옥, 한상우 자녀 한봉환, 이진호 자녀 이근수, 이세인 부모 이근산, 정영한 배우자 한추연 이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훈장의 모습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한 가로 85mm, 세로 185mm 크기의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됐다.
거제시는 2019년 독립유공자 유족과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등 564가구, 2020년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459가구에 각각 명패 부착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