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태블릿메뉴판 플랫폼 전문기업 ㈜티오더가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VC)인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티오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다양한 기업들의 연동플랫폼을 구축해 기술력을 고도화하여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요식업 뿐만 아니라 숙박업, 레져 스포츠 등 다양한 업종에서 테이블메뉴판 시장을 확장할 방침이다.
투자를 이끈 빅베이슨캐피탈 홍선기 심사역은 “전통적인 요식업계는 일상생활과의 밀접성에 비해 그동안 디지털 전환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이제 요식업의 효율화, 무인화는 자연스러운 시대의 요구이자 흐름이다”라며 “티오더는 전문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창업팀으로, 요식업계의 혁신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주)티오더 권성택 대표는 “태블릿 메뉴판 티오더는 메뉴 주문 자동화 뿐만 아니라 고객이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 및 업무 효율성, 고객관리 등을 돕는다”면서 “이번 투자유지를 바탕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오더는 최근 이선미 CMO를 영입했다. 이선미 CMO는 삼성카드, 삼성전자공과대학교수 역임하며, 한국표준협회에서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해 성과를 보인바 있다.
이선미 CMO의 영입으로 시장 조사 및 분석 등 프로젝트 최초 준비 과정부터 각 단계별로 사업 전략을 담을 수 있는 매트릭스 구조로 조직력을 높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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