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태호 건국대 박사,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 상' 받아
함태호 건국대 박사,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 상' 받아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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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호 건국대 박사가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 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함태호 건국대 박사가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 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건국대학교 식량자원과학과 생명환경연구소 박사후 연구원인 함태호 박사가 ‘2021년 한국육종학회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함태호 박사는 다양한 유전자원 평가를 통해 벼 건강 기능성 성분을 분석해 왔다.

이를 토대로 다수의 복합 기능성 유색미 품종을 육성해 쌀 산업 고부가가치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함 박사는 건강 기능성 유색미 관련 품종등록 3건과 품종출원 3건 및 특허등록 1건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관업체와 협력해 2건의 품종의 기술이전 및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1억원 이상의 기술료와 2% 수준의 경상 기술료 계약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생물학적, 비생물학적 스트레스 관련 유전연구를 통해 SCI 3편, 비SCI 2편과 유색미 기능성 성분 관련 SCI 4편, 품종 개발 관련 논문 5편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 상은 육종 분야 우수성과를 도출하고 발전이 기대되는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부터 벼 육종 전문기업인 월드그린과 시드피아가 후원하는 상으로 부상으로 상금 250만 원과 순금 30g 상당 메달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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