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0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더서울라이티움(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전시 개최
[잡포스트] 민하늘 기자 = 천재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BANKSY)의 예술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헌정 전시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WITHOUT LIMITS) 월드투어가 드디어 아시아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회는 ‘아트 테러리스트’ 뱅크시의 예술세계를 다룬 독특한 전시로 <풍선과 소녀>, <폴리스 키즈>, <펄프 픽션>, <꽃던지기> 등 대표적인 벽화들을 재현하고, 사진, 조각, 중요한 작품의 타임라인, 비디오 매핑, 프로젝션, 뱅크시에 관한 13분 분량의 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전시 자체가 곧 축제다’를 모토로 뱅크시의 작품 세계를 공감하고 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시회다. ‘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회는 또한 뱅크시가 직접 후원하고 있는 난민 구호 단체 루이 미쉘(LOUISE MICHEL) 재단에도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고 있다.
뱅크시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뱅크시 다시 그리기” 이벤트는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자유롭게 뱅크시의 작품을 재해석한 많은 작품들이 응모되고 있어 주최측의 의도대로 ‘전시는 곧 축제’의 의미를 제대로 살려주고 있다. 최고 작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애플 아이패드프로 최고 사양과 전시회 초대권과 추첨을 통해 머천다이즈 상품 등도 제공된다..
한편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 은 서울에서 가장 힙(HIP)한 장소로 급부상한 성수동에 위치한 약 460평의 대규모 공간에서 펼쳐지며 방금 전 뱅크시가 전시장을 몰래 방문해 작품을 그리고 홀연히 떠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머시브 전시회로 연출될 예정이다.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 은 오는 7월 30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더서울라이티움 제2전시장(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G층)에서 열린다. 티켓은 일반 2만원, 어린이 1만 6천원으로 현재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일, 월, 화, 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리고 특별히 목, 금, 토,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관람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