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보호자가 있음에도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는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아동의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아동학대라고 한다.
아동 복지나 아동의 잠정적 발달을 위협하는 보다 넓은 범위의 행동으로 학대하여, 신체뿐 아니라 정서, 방임,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행위나 환경, 더 나아가 아동 권리 보호에 이르는 매우 포괄적인 경우를 말한다….
피해받은 아동의 경우 초기 심리상담 치유과정을 통해 극복을 도와야 한다. 이렇듯 상담이 요구되는 아이들 수가 증가하고 있고, 아이들을 위해 상담 센터를 찾는 부모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를 대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교육검정원(한교검)은 무료지원에 나섰다.
한교검은 민간자격증 약 50여 종을 국비지원 혜택 없이도 누구나 취득할 수 있도록 무료제공 중이며, ‘무료제공 신청방법’은 한교검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키워드만 입력할 시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과목당 약 5주간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심리상담센터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돌봄 센터, 장애 아동지원센터 등 다양한 복지시설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현재 이론 중심 사례를 바탕으로 현직 교수진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실무 투입 시에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리상담전문과정과 아동전문지도 과정 중 추천하고 있는 아동폭력예방상담사(등록번호2018-003792)는 위와 같은 아동들을 보호하고, 폭력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생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사 양성 과정이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을 주며 노인회관, 영, 유아 관련 시설 운영 준비 시에도 도움이 된다….
나아가 이미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자기표현을 숨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미술심리상담지도사(등록번호2017-005469), 도형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9-003394) 등 도구와 예술 매체를 활용한 자격증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로 인해 받은 트라우마, 우울증, 정서불안까지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악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2062)는 음악을 활용하여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고 도구와 멜로디를 통해 개인 갈등을 조절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과정으로, 자기 상실, 왜곡, 방어, 억제 등의 상황에서 더욱 명확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끔 돕는 음악 심리상담사 양성 과정이다.
음악 심리상담사와 미술 심리상담지도사 자격증의 경우 교육 관련 교사, 교육기관 임직원, 구민회관 상담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동 가능하며 자원봉사자, 간병인 등 퇴직 후 중장년층 구직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누군가를 돕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해주는 상담사 역할에 관심이 있다면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지도사(등록번호2018-003659) 자격증도 함께 추천하고 있다. 최대 3 과정까지 취득할 수 있어 관련하여 다양하게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한교검 관계자는 “문학 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등 세분화하여 제공하고 있지만, 아동 폭력과 가정 내 불화 등 완화를 돕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가족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4690)도 추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100% 온라인 원격교육 기관으로 pc와 모바일로도 무료수강할 수 있게끔 제공 중이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60점 이상만 이수할 시 자격증 신청 발급도 교육원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자녀 교육의 책임과 효율적인 부모 역할 수행을 돕는 부모교육지도사(등록번호2018-000724),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등록번호2017-001593), 방과후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6), 스피치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4), 독서지도사(등록번호2017-006263)등 1급과 2급으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무료자격증과는 별도로 한교검은 고용노동부 정식등록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법정의무교육과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pc와 모바일로 지원하고 있어 공공기관뿐 아니라 의료기관,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검정원은 민간자격증 표시의무사항에에 대해 공지하고 있다. 표시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