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단대개조 '기술사업화'와 '업종다각화' 지원 나선다
대구 산단대개조 '기술사업화'와 '업종다각화' 지원 나선다
  • 구웅 기자
  • 승인 2021.07.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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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단대개조 대상 산단 내 입주기업의 역량 결집을 통한 보유기술의 사업화 및 업종․사업 다각화 촉진
시제품 개발, 기술지도 및 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최대 3천만원 지원
사진=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시청 전경

[잡포스트] 구웅 기자 = 대구시는 산단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성서, 서대구 및 제3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주력산업 및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대구 산단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동 사업은 산단대개조 대상 산단 및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를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도모하고자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지원사업 기획, 기업 선정 및 지원 등 사업을 주관하며, 7월 12일(월)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모집공고 후 7월 30일(금)까지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유형은 크게 ‘기술지원’및 ‘사업화지원’으로 구분되고, 유형별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대구 산단대개조 대상 산단인 성서, 서대구 및 제3산단 내 입주기업으로 주력산업 및 전․후방 연관산업 분야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당 시제품 개발에 3천만원, 홍보물 제작 및 전시회 참가에 각각 5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최대 25개 기업이 수혜를 받아 신규 일자리 창출, 직접 매출 증가 등 지역 제조업 활성화 및 생산성 증대로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자동차부품, 기계 및 금속 등 지역 주력산업의 체질강화, 구조개선 및 고도화로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역량 확보를 위해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제조공정 혁신 등 산단대개조 사업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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