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2021학년 2학기 신·편입생 마감 결과 …10 : 1 최고 경쟁률 기록
한양사이버대학교 2021학년 2학기 신·편입생 마감 결과 …10 : 1 최고 경쟁률 기록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7.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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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목) 오후 2시 합격자 발표… 7월 21일(수) 정원외 학생 등 2차 모집 예정
사진제공 = 한양사이버대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 중인(1만 7,885명 / 2021년 정보공시 기준)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지난 9일(금)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했다.

-모집결과 총 1,967명 지원···일반전형 1학년 신입생 모집 경쟁률 ‘10:1’ 기록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월 1일(화)부터 7월 9일(금)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했다.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지원자의 배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이 이번 모집결과에서도 반영됐다. 학년별로는 일반전형 기준 1학년 신입이 10:1의 경쟁률을 보였고, 3학년 편입의 경우 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 1학년 신입의 경쟁률이 약 8.6배 증가했으며, 2학년 편입은 약 2배 증가했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학사학위소지자가 지원 가능한 학사편입전형에서 6.81:1의 경쟁률로 전년대비 약 2배의 경쟁률 상승을 보였다. 이외에도 사회적 배려층을 위한 교육기회균등전형에서도 전년 대비 약 1.75배의 경쟁률 상승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On-tact)에 따른 영향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며 “학과별로는, 일본어학과가 전년 동기대비 57%가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한양사이버대 일본어학과는 단순히 일본어만을 가르치는 학과가 아닌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며 JPT, JLPT와 같은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밖에 일본 메지로대학과 비대면 국제교류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일본어 학습 및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지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과이다”고 덧붙였다.

한양사이버대학교의 공학계열 내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에도 전년 동기대비 38%가 늘어 지원자가 많은 전공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공학계열 학과들은 한양대학교 공학대학과 MOU를 체결, 현재 공학실습프로그램을 매 학기 운영하는 등 한양대학교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미래융합공학대학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등 공학교육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7월 15일(목) 합격자 발표…등록 이후 7월 21일(수) 2차 모집 예정

한양사이버대학교는 7월 15일(목) 오후 2시에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19일(월)까지 기본등록 절차를 거친 후 7월 21일(수)부터 8월 13일(금)까지 2021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이며, 전화문의는 학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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