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에이블드, 외교부 주최 발달장애 작가 미술전시 성황리에 종료
디스에이블드, 외교부 주최 발달장애 작가 미술전시 성황리에 종료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7.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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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디스에이블드(Thisabled) 주관, 외교부와 3국 협력 사무국(TCS) 공동주최로 개최된 ‘바다를 건너 꽃 핀 대화 - 2021년 한·중·일 발달장애 미술작가 특별전’이 지난 10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예술이 이념과 체제, 인종, 장애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중·일 각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솔직하게 그려낸 3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작품을 통해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디스에이블드 소속 강선아, 박혜신, 양시영, 이다래 작가가 참여했으며, 중국과 일본의 유명발달장애 예술가인 비창위, 리린칭, 캉루이 등의 작가들이 함께하였다.

이번 전시회 ‘바다를 건너 꽃 핀 대화’의 개막 당일에는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도 참석했다. 

전시회 디자인을 총괄한 디스에이블드 이아람 팀장은 “한중일 3나라가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어 국경이 없는 예술을 통하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행사 기획 소감을 전했다.

디스에이블드는 다양한 글로벌기업과 협업하여 ESG 캠페인을 열고 있으며, 발달장애 예술가를 알리기 위해 상품 제작, 아트콜라보레이션, 디자인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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