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21일은 수도권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절정으로 치솟겠다.

기상청은 21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전국 대부분이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권, 강원영서 일부지역은 낮 들어 36도까지 오르는 '찜통 더위'로 폭염특보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과 영남지역 등도 낮 시간대에 기온이 절정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와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며 산업 전반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1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울산 30도, 제주 31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0ｍ, 0.5~2.0m, 0.5∼2.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1.5m, 서해 최고 4m, 남해 최고 4ｍ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인천은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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