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치유상담학과, 상담 인턴십 과정 진행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치유상담학과, 상담 인턴십 과정 진행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7.2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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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제공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상담 특화 교육을 진행하는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상담 인턴십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담 인턴십 과정은 본 대학원대학교 재학 및 졸업생들이 우선 등록할 수 있으며, 재학 및 졸업생이 아닌 경우 절차에 따라 추가 선발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수련은 학회 및 협회 자격 취득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주 교육 내용으로는 △상담 임상훈련 △수퍼비전 △심리검사 교육 실시 △상담 이론 공부 등이 있다. 

상담 임상훈련은 전문상담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상담자-내담자 역할을 골고루 경험하면서 상담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이다. 구조화된 집단상담의 참관자, 코리더, 리더 경험을 모두 해볼 수 있다. 수퍼비전은 인턴십 과정에서 상담한 사례에 대한 지도감독을 제공한다. 자격을 갖춘 교수진이 직접 지도감독을 하는 것으로 개인 및 집단 수퍼비전을 제공한다. 

심리검사는 5종 이상을 실시하고 분석하는 훈련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자격을 갖춘 교수의 해석상담 참관을 제공하며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에 관해서 수퍼비전을 해볼 수 있다. 이 경우 대학원에서 심리검사 관련 1개 과목 이수자에 한해 이루어진다. 또한 새로운 이론과 더불어 상담 관련 연구 내용, 상담 윤리 및 연구 윤리 등에 대한 공부가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똑같은 상담이라 하더라도 개인, 가족, 집단 등 유형에 따라 목표가 다르기에 이를 모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개인상담은 대인관계, 가족관계, 우울, 불안 등으로 마음이 힘들 때 상담사와의 신뢰롭고 안정적인 관계에서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상담은 부부, 고부갈등, 자녀 양육 문제, 결혼 준비 등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을 부부 및 가족이 함께 상담에 참여해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정태기 총장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상담 특화 대학원대학교로, 상담이 되고자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신 학과나 성적 제한 등이 따로 없으며,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취득한 경우에도 충분히 지원을 할 수 있다. 심리학과 편입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3학차부터 가능하다.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야간대학원 과정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심리상담사 되는 법을 찾는 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다가오는 23일까지 3차 신·편입생 모집 요강을 시행한다. 상담 계열 진로를 희망하여 상담심리학과 등을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 등 궁금한 사항을 자세하게 문의해볼 수 있으며,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에게는 코로나 위기 장학금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외국 학력자 역시 심리학과 대학원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4년제 정규 대학에서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자 ▲법령에 의해 위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 ▲외국인 학생 의료보험에 가입된 자 ▲한국어 능력 2급 이상인 자에 한해 진행할 수 있으며, 학위증명서나 성적증명서는 국문으로 번역하여 공증을 받아야 한다. 또한 통신, 계절제 수업 등으로 취득한 경우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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