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고용부 장관, 성남 식품제조업체서 방역관리 직접 점검
안경덕 고용부 장관, 성남 식품제조업체서 방역관리 직접 점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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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고용노동부
이미지 = 고용노동부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안경덕 고용부 장관이 21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식품제조업체 CJ씨푸드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수도권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경덕 장관은 '방역관리 체크리스트'를 들고 방역관리 상황을 철저하게 확인했다.

고용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감염재생산지수의 증가, 델타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해 수도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2개 청(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14개 지청이 참여하는 '방역현장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고용부는 '방역관리 체크리스트'에 따라 사업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점검 후 그 결과를 사업장에 제공해 방역 취약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지도하고 있다.

방역 취약 요인이 발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코로나19 검사(PCR)와 연계하고, 사업주에게는 보건소나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PCR)를 받도록 강력히 지도하고 있다.

안경덕 장관은 "이번 특별점검이 완료된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특별점검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본인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일과 후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사업장에서 적극 안내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기업에서 코로나19 예방 활동이 일상화되어 이번 위기 상황을 돌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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