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앞두고 운동으로 살 못 빼겠다던 김조한… 10kg 다이어트 했다?
50대 앞두고 운동으로 살 못 빼겠다던 김조한… 10kg 다이어트 했다?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1.07.22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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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김조한

[잡포스트] 김조한이 10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달 84kg 체중을 공개하며 절친한 작곡가 김형석의 권유로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체중 조절에 나설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그는 50대를 앞두고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과 동맥경화, 당뇨 등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그는 과거에는 운동량이 많아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 했지만 40대가 넘어가며 체력적 한계로 이어지는 것이 문제였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현재는 10kg 감량 후 컨디션도 좋아지며 건강한 모습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시작 딱 5주 후! -10kg 완료! 드디어 목과 턱선이 살아났어요! 다이어트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운동 하나도 안 하고도 살이 빠지니 넘 신기해요. 조금 더 빼고!! 건강하고 멋진 모습 기대해주세요! #운동없이 #5주10kg감량 #쥬비스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턱선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조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몸이 가벼울 땐 호흡이 많이 길었는데 살이 찌면서 노래를 하는데 호흡이 짧아지는 것을 느꼈고 가수에게 몸은 악기라고 생각하기에 악기 상태가 좋지 않으면 노래하기가 어렵다.”며 “체중 감량 후 몸도 가볍고 컨디션도 좋아 몸의 밸런스가 맞춰지니까 노래를 할 때도 훨씬 편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며 감량 후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김조한은 “20대에는 안 좋은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냥 몸이 젊으니까 버텨졌었는데 40대가 넘고 50대에 이르니까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관리를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살면 몸이 버티고 버티다 결국 망가지게 된다. 내 나이때에 있는 분들은 지금 부터라도 관리를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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