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원 피아노 교수학과가 오는 8월21일 오후 2시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제11회 동문연주회 'PIANO CONCERT'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호정, 이순미, 박정린, 조재숙, 김연우, 신미향 순으로 연주를 펼친다.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원 피아노 교수학과 동문회가 주최하고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클릭몰 clickmall이 협찬했다.

공연 관계자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원 피아노 교수학과 졸업생들이 모여 합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동문 연주회가 어느덧 11회를 맞이했다"며 "10회를 넘기다 보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주회를 통해 더 큰 보람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가 심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주자의 길을 걷고 있다. 동문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정통클래식을 비롯한 재즈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가지고 연주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원 피아노 교수학과 동문들이 주변을 돌아보고 재능기부를 생각하며 적은 액수일지라도 따뜻한 마음을 키워가는 연주회가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연주회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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