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년창업 아이디어 지원 사업 '살아있다' 성료
청주 청년창업 아이디어 지원 사업 '살아있다' 성료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2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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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너지엑스
사진제공/시너지엑스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충남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시너지엑스는 2021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내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사업인 '살리고 싶은 아이디어 있으면 다 갖고 와(이하 살아있다)' 키워드 발굴 워크숍이 지난 19일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주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 주관, 충청남도 액셀러레이터 기업 시너지엑스가 운영을 맡아 진행됐다.

'살아있다'는 청주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업 아이템 개발 지원사업이다.

지역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도시브랜딩 강화를 위한 지역 특화형 아이디어를 발굴해오고 있다. 

워크숍은 청주 지역에 대한 브랜딩 강화에 대해 서로 논의하며 각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 아래 지역 내 대학생, 청년활동가, 청년기업가정신협회의 이택열 센터장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은 '살아있다' 프로그램 안내, 공모 주제 도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교육,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통한 주제 도출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키워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각을 수렴한 공모 주제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올해 2회째 진행되는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살아있다'는 청년들의, 청년들에 의한, 청년들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주제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전체 일정은 모집 기간(7월 23일~8월 11일 오후 6시)을 시작으로 참여 팀 선발, 선정 팀 대상 전체 교육, 팀별 멘토링, 중간 워크숍, 아이디어 실현, 네트워킹으로 총 5개월동안 진행된다.

'살아있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문화도시 청주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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