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넷, "약사·의사 예비시험 합격 노하우는"
국시넷, "약사·의사 예비시험 합격 노하우는"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7.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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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해외출신 의치약사들이 한국에서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가고시를 보기에 앞서 예비시험을 합격해야 국가고시를 볼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약사예비시험의 경우 올해까지 2회의시험을 치루었고 첫회(2020년)5.8%→ 제2회 16.4%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다수의 의사와 약사로 구성된 국내 최초 약사·의사고시 및 예비시험 준비기관인 국시넷 담당자와 인터뷰를 통해 합격 노하우를 확인하였다.

참고로 국시넷은 2년연속 예비시험합격생의 반 이상을 배출한 교육기관이다. 국시넷 담당자는 해외 약사·의사가 예비시험에 합격하기 어려운 이유를 아래와 같이 들고 있다.

첫재, 국가고시에 비해 예비시험은 기출문제에 대한 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준비하는 약사나 의사들은 어떤 유형으로 어떤 문제가 출제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예비시험에 대한 합격률이 낮은 이유는 정보부족으로 학습방향을 혼자 잡아서 독학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둘째, 미국이나 호주 및 헝가리 등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료인은 해당 국가에서 재학당시 배우지 않은 내용들이 출제된다는 것이다. 약사예비시험의 경우 특히 2교시 합성학과 분석학 그리고 한국피트시험에 있는 자연과학 문제 등이 주로 여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의사예비시험의 경우 부인과 비중이 높고 수준 높은 기초의학(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약학 등)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셋째, 시중에 돌아다니는 자료나 출판되어 판매되는 교재는 모두 국가고시 관련 자료들이다. 예비시험의 경우, 체감 난이도가 국가고시보다 훨씬 어렵다고 응시자뿐만 아니라 소수의 합격자들도 말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국가고시 관련 자료로만 준비해서는 합격할 수 없고 수험생이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새로운 자료를 만들어 낼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결국 국시넷 관계자는 약사·의사 예비시험은 혼자서 독학해서 합격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므로 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합격시기를 단축시키는 것이 시간적 경제적 이득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예비시험 또한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경향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자료와 강의로 반복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으니 도전도 없이 포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한다.

경제적 이유로 독학을 해야만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선배 합격생의 조언을 받아서 공부해야 합격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약사·의사 예비시험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리드윈 국시넷 홈페이지나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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