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병원마케팅 업체 닥터송,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특허 기술 이전 협약
인공지능 병원마케팅 업체 닥터송,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특허 기술 이전 협약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7.2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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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부터 송환구연구소장, 온병원교수, 윤현지대표
사진: 좌측부터 송환구 연구소장, 온병원 교수, 윤현지 대표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인공지능 병원마케팅 업체인 닥터송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의료 평판관리 기술 확대에 나섰다.

닥터송과 군산대 산학융합공과대 온병원 교수팀은 14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감성분석 및 평판관리 핵심 기술인 '객체 평판 마이닝 방법 및 장치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의료기관 감성분석과 평판관리 개발을 협력 개발하기로 했다.

특허 기술을 보유한 군산대 산학융합공과대 온병원 교수팀은 감성분석과 평판관리 분야에 오랜기간 연구를 통해 다수의 논문과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생논문경진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전 특허인 객체 평판 마이닝 방법은 연관된 토픽들을 추출, 정제, 감성사전 생산, 토픽선호도를 측정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기술이다. 현재 닥터송은 의료 도메인에 특화된 감성어 분석용 분류 도구를 구축하여 보다 정교한 평판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병원 평판관리 프로그램은 온라인 상의 병원에 대한 평판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환자의 병원에 대한 감성분석을 자동으로 분석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허 기술 이전과 기술 협약은 (사)서울산업진흥원에서 중개했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화상미팅을 통해 기술 중개가 진행되었다.

닥터송은 의료기관과 관련된 인공지능회사로 의료 챗봇서비스, 의료 평판관리, 의료 디지털 마케팅툴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윤현지 닥터송 대표이사는 "기술 이전 받은 객체 평판 마이닝 및 감성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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