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피트니스 디렉터 김지숙 “쑥밴져스는 유명한 셀럽팀이 될꺼예요”
[인터뷰] 피트니스 디렉터 김지숙 “쑥밴져스는 유명한 셀럽팀이 될꺼예요”
  • 임대표 기자
  • 승인 2021.07.26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쑥밴져스 김지숙 트레이너 인터뷰
김지숙 트레이너
사진 = 김지숙 트레이너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쑥밴저스팀 피트니스 디렉터 김지숙이라고 합니다.

 

Q. 피트니스 대회는 언제부터 출전하게 되었나요?

저는 일반 경영학과 출신이고요 2012년도에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피트니스를 하게 됐어요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했는데 복근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체계적으로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웨이트를 시작으로 그 다음 해 생활체육 지도자 자격에 응시를 했고 합격하면서 트레이너로 입사를 하게 되었고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던 중에 경력을 빨리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트레이너를 겸하면서 2014년도에 비키니 선수로서 출전을 했어요. 이후에도 트레이너뿐만 아니라 선수로서 활동도 욕심이 생겨 지금까지 지속해서 비키니 선수로서 대회에 출전을 하고 있어요.

김지숙 트레이너
사진 = 김지숙 트레이너

Q.쑥밴져스는 어떤 팀인가요?

시작은 제가 여성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을 하면서 트레이너도 겸해서 같이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혼자 준비를 해오다가 한 아이가 자기 진로를 상담하는 계기가 있었어요 앞으로 자기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대회를 나가 선수로서 커리어를 쌓고 그걸 통해 대내외적인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해 주게 되었어요 그렇게 첫 쑥밴져스의 멤버가 들어오게 되었고 얼마 있지 않아 두 번째 멤버도 눈에 띄게 되었죠. 필라테스 강사를 하기 위해 보디 프로필이 필요한 친구였는데 제게 요청을 했고 보디 프로필을 준비하면서 비키니 선수로서 재능이 보였어요 왠지 선수를 안 하면 아까울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보디 프로필을 찍고 한 달 있다 대회 참가를 권했고 이렇게 두 번째 멤버가 생기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 유행했던 영화가 어밴져스였는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영웅들이 모여 어밴져스라는 팀을 이루었잖아요 우리는 그때 당시 아무것도 없던 상황이라 열정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팀을 만들어 보여줘야겠는 생각으로 팀을 꾸려 나가 지금은 한 명 두 명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

 

Q. 앞으로 어떤 활동을 준비하시거나 계획이 있다면?

제가 피트니스를 하기 위해 응시했던 생활 체육 지도사를 가르치기 위한 지도자 로서 8월에 시작을 할거 같고요 유명 레깅스 회사와 홈트레이닝 촬영이 있고 피트니스 심사위원 활동까지 바쁘게 움직일 계획입니다.

김지숙 트레이너(심사위원 중)
사진 = 김지숙 트레이너(심사위원 중)

Q. 웨이트 트레이닝과 다이어트 중 어떤 게 더 힘이 드시나요?

어떤 분들은 다이어트할 때 먹는 것을 조절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힘을 키우는 게 힘들더라고요 제 한계 이상으로 힘을 내야 그다음 한계를 또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참는 거보단 이겨내는 것이 저 개인으로서는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