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올해 초 최저임금이 8,720원으로 인상되자 단가가 높지 않은 물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은 인건비 확보가 어려워 심야 운영을 축소시키는 추세이다.

인건비 부담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역시 매년 심야 편의점 운영을 축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로그인편의점은 독립형편의점을 통해 점주의 자율적 운영을 가능하게 했으며, 점주가 손님이 주는 밤 시간대에 운영을 원치 않으면 문을 닫아도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점주가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어 점주의 생활방식에 맞는 운영이 가능하다.

로그인편의점 측은 “심야 영업을 하게 되면 야간수당까지 별도 지급해야 해서 감당해야 할 인건비가 증가한다”며 “최저임금의 인상과 더불어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로 거리두기 방역이 강화됐지만 독립형편의점 가맹점주는 자율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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