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 확대 실시...총 9억원 규모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 확대 실시...총 9억원 규모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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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로고 (사진출처/은평구청 홈페이지)
은평구 로고 (사진출처/은평구청 홈페이지)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총 9억 원 규모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융자사업 확대 실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다.

융자사업은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억 원(전년도 매출액의 35% 한도 내)을 지원하며, 3000만 원 이내의 소액 대출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기존 오는 30일까지 예정이었던 연리 0.8% 한시적 이자경감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상환조건은 연리 0.8%,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를 하기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서울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서) 또는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부동산)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2021년 하반기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 금리인하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의 운영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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