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8월 25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하반기 입주기업을 총 7개사 내외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잠재력이 높은 경기도 내 (예비)여성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창업자이자 유망한 여성기업인으로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2021년 7월 13일을 기준으로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여성창업자이거나, 도내 주사무소가 있는 창업 2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여성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하반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센터에 입주가 가능하고, 향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사용이 가능하며 전문가 자문 및 창업교육 등의 경영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업화 및 판로개척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선택형 사업 참여 기업은 지식재산권(특허, 저작권 출원 등), 홍보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여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 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 금형 등) 등에서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입주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꿈마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센터 내에는 현재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해 경기 창업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 경기 창업기업 우수제품 꾸러미 캠페인 '힘내자, 박스드림', 위메프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구매상담회 'MD SHO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