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고운세상코스메틱,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07.2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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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W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일자리 으뜸기업' 등 다양한 인증 획득
2019년 대비 2021년 임직원 수 89% 증가… 청년근로자 67%·여성근로자 77%
고운세상코스메틱
고운세상코스메틱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 (Great Place to Work)에서 주최하고 GPTW코리아가 주관한 ‘2021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중소기업 부문에서 57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인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는 매년 신뢰경영지수, 기업문화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직원들이 선택한 최고의 직장을 선정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정된 ‘2021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지난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상위 점수를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로 더욱 뜻깊다.

아울러,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과 직원의 성장이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2021년 3월 기준으로 2019년 1월 대비 전체 임직원 수가 약 89%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근로시간 단축, 청년 고용 실천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근무환경의 질을 높인 기업을 선정, 인증패를 수여하고 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속적인 사업 규모 확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 평균 연령이 34.5세, 2020년 기준으로 청년근로자 비율 또한 67%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성 인력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3월 기준으로 근로자 및 여성 임원의 비율은 77%다. 여성 근로자 재직 비율이 높은 뷰티 업계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평균치를 웃도는 매우 높은 수치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여성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고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임산부 근로시간 축소, 자녀입학 축하지원금 등 다양한 여성친화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우수한 가족 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부여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일하는 재미와 성장하는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회사’라는 회사의 인재 경영 방침 아래 일자리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율 워크숍, 대학원 학비, 매달 어학과 취미활동 등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자에게 일정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역량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발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1일 7.5시간을 기준으로 코어타임 (오전 10시 ~ 오후 4시) 외 자유롭게 개인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근무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안마 의자가 있는 휴게실과 카페테리아 등을 제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업황이 부진했던 상황에서도 매출 증가를 기록해 수고한 직원들에게 보너스와 각 가정에 LG 스타일러를 지급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경영지원부문 정민정 이사는 “단순히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고용 안정을 위한 제도 마련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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