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8일(수), 대명사회복지관(관장 설찬수)과 대명3동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숙념)가 함께 남구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Hands on(溫) 여름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대명사회복지관 식당에서 펼쳐진 이번 『Hands on(溫) 여름김장나눔 행사』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100여 가구 주민들에게 김치를 지원하였다.
매년 겨울철이면 많은 기관단체에서 김장을 지원하지만 여름이 되면 김치가 떨어져 밑반찬 걱정을 하는 복지사각지대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8부터 대명사회복지관에서 매년 ‘Hands on(溫) 여름김장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찬수 관장은 “연일 폭염으로 인해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 대명3동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명사회복지관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기관·단체에서 여름 김장사업을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여름철 먹거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름김장이라는 복지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조금 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모인다면 명품복지남구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모든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명사회복지관은 지난 2018년 개관하여 지역 저소득주민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여름과 겨울 김장김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