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눈에 좋다는 빌베리는 어떤 식품...똑똑하게 알아보고 똑똑하게 섭취한다
수험생 눈에 좋다는 빌베리는 어떤 식품...똑똑하게 알아보고 똑똑하게 섭취한다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8.0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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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입시 시즌을 앞두고 수험생 눈 건강에 좋다는 빌베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빌베리는 진달래과로 색이 짙어 블루베리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빌베리는 야생에서만 채취가 가능하며 약리작용도 더 뛰어나다.

네이버 제공 지식백과에 따르면 빌베리는 약 1,000년 동안 유럽에서 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12세기 독일의 약초학자 힐데가르트 폰 빙겐(Hildegard von Bingen)의 기록에도 실렸다. 

2차 세계대전 중 영국 왕실 소속 조종사의 시력을 개선시키기 위해 야간 비행전에 빌베리를 먹기 시작했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이 종은 빌베리(Myrtilli Fructus)의 공식적인 기원식물 내원종으로 유럽약전(5개정판)과 영국약전(2002)에 등재되어 있다. 

이 약재는 주로 알바니아, 폴란드,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 러시아에서 생산되며 중국의 신강에서도 생산된다.

랫드의 간 마이크로솜에서 하이포크산틴 크산틴 산화 효소 시스템과 지질과산화 모델에서 월귤나무속의 안토시아노사이드 복합 추출물의 항산화 특성을 평가한 바 있다. 그 결과  추출물은 과산화물 제거 작용을 가지며 사염화탄소-NADPH 또는 Fe3+-ADP/NADPH를 자극하여 지질과산화를 자극한다는 결과를 돌출해냈다.

열매 안토시아노사이드를 랫드에 정맥 주사하거나 국소적으로 바르면 카라기닌에 의하여 유발된 랫드의 발 부종을 억제했다. 복강내 또는 경구 투여하면 토끼에서 클로로포름 유발 피부 모세관 투과성 증가를 감소시켰다고 네이버 백과는 기록하고 있다.

빌베리를 수험생용 간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원과와 분말일 경우 쨈을 만들어 식빵에 발라 섭취하면 탄수화물 공급도 충분한 영양 간식이 된다. 

원과를 그대로 섭취하는 한편, 잎과 함께 말려서 차로 우려내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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