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대한민국인재연합회는 7일 '2021년 전국Y톤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슬로건, 사례 등 3개의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아이디어 부문과 슬로건 부문의 경우 국민SNS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슬로건 부문 대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에는 이지수(서울시립대학교) 씨, 아이디어 부문 대상(국회 과학기술정보방신통신위원장상)에는 이솔인, 정다은, 우선준(건국대학교) 씨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극복사례 분야 대상(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에는 퓨처캔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솔인 씨는 "기존의 출입명부시스템에 음성적인 요소를 추가해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뿌듯하다"며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직위원으로 활동한 권현정(홍익대학교)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창의적인 극복방안을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논의해본 것이 상당히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종식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옥상호 대한민국인재연합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현실화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인재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Y톤아이디어경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송파구의회, 수원시의회가 후원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