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 ‘제빵과정’ 온라인 설명회 개최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 ‘제빵과정’ 온라인 설명회 개최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1.08.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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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 제동

[잡포스트] 김선영 기자 =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학교로 알려진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한국지사가 8월25일(수) 저녁 7시 ‘제빵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요리, 제과 편에 이어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르 꼬르동 블루의 제빵과정만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한다.

파리캠퍼스 입학담당자를 초청해 프랑스 제빵 유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LIVE Q&A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르 꼬르동 블루 제빵 디플로마(Boulangerie diploma)는 일반적으로 초급-고급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제빵 도구 사용법, 밀가루 종류, 기본 제빵 테크닉부터 전통/현대 레시피, 천연 발효종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기부터 제대로 교육하기 때문에 제빵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업은 마스터 셰프의 시연을 보고 바로 실습하는 아뜰리에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업 정원은 최대 16명 이내로 구성되어 셰프의 1:1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파리캠퍼스 제빵 디플로마는 속성으로 진행되어 3개월 이내에 초급, 고급을 모두 마칠 수 있다.

런던의 경우는 모듈 1, 2, 3으로 구성되어 총 7개월간 진행되며 오타와는 초급 3개월 과정을 제공한다.

서울캠퍼스는 정규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리, 오타와, 서울은 캠퍼스 간 단계별 편입도 가능하다.

또한, 제과와 제빵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패키지 과정도 제공한다.

빵은 보통 이스트를 사용하여 발효하는 제품으로 바게뜨, 크로아상, 치아바타, 베이글 등이 해당한다.

프랑스는 밀가루에도 등급이 있을 정도로 제빵에 대한 전문성이 매우 높으며, 르 꼬르동 블루에서는 정통 제빵 테크닉 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는 건강한 발효 빵에 대한 레시피 및 기술도 다룬다고 전했다.

제빵과정을 졸업하면 본인의 베이커리 창업을 비롯하여 제품개발, 컨설팅, 푸드 스타일링, 베이킹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업계로 진출해볼 수 있다.

학교 측은 계속해서 각국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입학신청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 입학 담당자는 “국내에서도 빵만을 다루는 베이커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본교에서 프랑스 제빵 테크닉을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 전문성, 차별성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 공식 블로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설명회 후 1:1 입학상담도 자세히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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