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1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단보증협회,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흥시지부(지부장 채희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중고차 유통 문화를 개선을 위한 All 연장보증 서비스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허위ㆍ부실 성능점검을 근절하고, 객관적인 성능상태점검을 시행하여 소비자를 보호에 앞장서고, ▲ALL 연장 보증서비스를 도입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품질 보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활성화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한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채희철 지부장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흥시지부에 All 연장보증 서비스가 도입되게 되어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되며, 아울러 소비자 보호는 물론 매매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욱 회장은“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능상태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All연장보증 시스템을 시흥시지부에 도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아울러 중고차 매매업계의 종사자들에게 국가공인 공인자동차진단평가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통하여 중고차 매매시 소비자에게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흥시지부는 9월 1일부로 All 연장 서비스를 라성자동차매매단지(경기도 시흥 소재)에서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부산 신평매매자동차매매단지에서 이미 작년 10월부터“All 연장보증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으며,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현재 부산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