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천안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축으로 서울과 영호남을 잇는, 국토의 기간 간선망이 모두 통과하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물류의 핵심 축으로 풍부한 미래가치와 성장 동력을 지니고 있다. 입지적 가치는 기업 경쟁력으로 직결돼 특히 물류처리가 중요한 중소 제조기업의 경우에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과 산업 인프라가 잘 발달된 도시와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중부권 최대 산업도시로서의 천안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투자유치 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10개의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어서 수도권과 가까운 중부권 중심입지에 기업의 성장기회를 마련하려는 기업 CEO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의 경우 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산업 연계성이 탁월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이처럼 천안시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지역을 ‘중소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곳, 천안 제조업의 핵심입지인 천안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에 있다.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은 연면적 63,130.58㎡(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제조 및 업무형 시설에 오피스 하우스(기숙사)와 상업시설까지 갖춘 올인원 시스템의 단일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천안지역 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첫번째 지식산업센터이다.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최초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도 선정돼 기반시설이 개선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편의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현재 7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천안제3·4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천안 제조업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1호선 전철, KTX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 제2경부고속도로(2025년 완공예정), 당진-천안간 고속도로(2025년 예정),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2024년 예정), 2028년까지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9개 구간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