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 '전주서울보청기' 청각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전주보훈지청, '전주서울보청기' 청각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08.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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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서울보청기청각센터 제공
사진 = 전주서울보청기청각센터 제공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전주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은 지난 8월 12일 전주서울보청기 청각센터(대표 이상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전주서울보청기 청각센터는 그 동안 의정부보훈지청과 협력 ‘행복소리찾기’ 난청예방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독거 노인분들에게 무료 보청기 지원과 청력검사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연속성으로 특별히 전북지역 취약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및 가족에게 혜택을 주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과 저소득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료 보청기지원, 무료 청력검사 지원, 보청기무료점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주서울보청기 이상선 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고 지난해 수상한 국가보훈처 표창의 참의미를 되새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공헌대상 수상센터 및 대학병원청각자문경력 청각전문가로서 주변 어려운 환경의 독거난청노인을 돕는 일뿐만 아니라 전주보청기를 찾는 유공자 및 가족분들에게 정확한 난청정보전달, 보청기 할인 및 제대로 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분을 위한 전북지역 내 어디든지 출장서비스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심 지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에서 국가유공자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어 국가유공자분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 난청어르신들이 난청예방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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