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도리네 곱도리탕’, 가맹점 운영 위한 노하우담은 매뉴얼북 선보여
‘승도리네 곱도리탕’, 가맹점 운영 위한 노하우담은 매뉴얼북 선보여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8.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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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승도리네 곱도리탕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곱도리탕은 소곱창전골과 닭볶음탕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승도리네 곱도리탕은 곱도리탕에 소곱창을 넣고, 매콤한 닭볶음탕에 구수한 국물이 더해진 음식이다.

‘㈜케이푸드스토리’ 조민호 대표는 “승도리네 곱도리탕은 닭볶음탕에 소곱창과 소대창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음식이다. 호불호가 없는 대표적인 국민 음식인 닭볶음탕에 소곱창전골을 조합하고 만국 공통 음식문화인 국물이 더해졌다. 한순간의 유행 음식이 아닌 한식의 한 자리를 새롭게 차지하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음식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승도리네 곱도리탕의 메뉴판은 단출하다. 곱도리탕 하나만 취급한다. 대·중·소 크기의 구분 없이 2~3인분용 한 가지 메뉴만 있다. 한 가지 메뉴에 더욱 많은 공을 들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탄탄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다. 승도리네 곱도리탕은 오랜 연구 끝에 가장 빠르게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제공 =승도리네 곱도리탕

지난 20년 4월, 푸드법인 ‘㈜케이푸드스토리’를 설립하고 동탄, 수원, 파주 등에 직영점을 운영하며 매장 운영 매뉴얼 수립과 가맹사업 준비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승도리네 곱도리탕은 현재 전국에 걸쳐 약 20여 곳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17차까지 수정 및 보완을 하며 만든 승도리네 곱도리탕의 매뉴얼북에는 가맹점 운영을 위한 많은 노하우가 담겨있다. 홀 매뉴얼, 주방 매뉴얼, 발주 매뉴얼, 인력 구성 매뉴얼 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손님 응대 방법과 위기 대처 방법까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책의 내용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며 모든 가맹점에 제공된다. 

조 대표는 “매뉴얼북을 통해 2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첫째는 가맹점주의 성공과 수익 증대이고, 두 번째는 모든 가맹점이 동일한 맛과 운영 시스템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승도리네 곱도리탕은 전국 가맹점 200여 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점의 수가 다소 적은 것은 가맹점주들의 상권 보호를 위함이다. 가맹점에 식재료를 원가에 공급하며 물류비와 인테리어 등의 본사 중간 마진을 완벽하게 없애고, 대신 가맹점의 매출에 비례하는 로열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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