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미국 USC 교수·글로벌 아티스트 초청 온라인 특강 진행
서울예대, 미국 USC 교수·글로벌 아티스트 초청 온라인 특강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8.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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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온라인 해외 아티스트 특강에 나선 토마스 뮬러 미국 USC 교수(사진 왼쪽)와 알렉스 양 디자이너(사진 오른쪽) (사진제공/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온라인 해외 아티스트 특강에 나선 토마스 뮬러 미국 USC 교수(사진 왼쪽)와 알렉스 양 디자이너(사진 오른쪽) (사진제공/서울예술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는 지난 11일 토마스 뮬러 미국 USC Art 3D 전공 교수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UX/UI 디자이너 알렉스 양을 초청해 '글로벌 아티스트의 삶과 커리어 가이드'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 아티스트 특강은 서울예대의 Vision 2025의 전략방향 중 글로컬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예술교육 품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뮬러 교수와 알렉스 양 디자이너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꿈을 꾸고 있는 서울예대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아티스트의 삶, 한국계 디자이너의 미국 유학, 취업, 창업 스토리 등을 전했다. 또, 온라인을 통해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궁금한 점에 대해 적극 질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권세실 서울예대 국제교류원장은 교내외 국제교류 프로그램 정보를 전달하며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한국계 여성으로서 미국 유학길에 올라 현지 창업까지 한 알렉스 양 디자이너의 강의를 인상 깊게 들었다" "뮬러 교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삶과 예술 작품 작업 방식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 해외 진출 로드맵과 학생 신분으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정보로 해외 진출에 대한 방향성을 세울 수 있었다"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서울예대는 졸업생, 재학생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자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해외 공모전 지원, 해외 오디션 지원, 교환학생 프로그램, 컬처허브 해외 공동 수업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해외 우수 대학과의 활발한 국제교류로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해외유학과 진출 및 취업이 활성화 될 것에 대비해 국내 예술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견고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최근 젊은 세대의 트렌드 변화에 맞춘 신개념 교육과정 개발, 전형방법 간소화, 맞춤형 입시홍보 등을 통해 다가올 개교 60주년을 더욱 높은 곳으로 비상할 도약의 해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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