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RE100시민클럽, 추진 협약식 및 발대식 개최
대구-광주 RE100시민클럽, 추진 협약식 및 발대식 개최
  • 구웅 기자
  • 승인 2021.08.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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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탄소중립을 위한 대구-광주 상생협력 도모 및 대구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
대구RE100시민클럽 발대식 웹포스터 (사진제공/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RE100시민클럽 발대식 웹포스터 (사진제공/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잡포스트] 구웅 기자 = 19일 대구RE100시민클럽 추진단(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은 8월 23일(월) 대구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대구-광주 RE100시민클럽 추진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대구RE100시민클럽 추진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다.

오는 23일에 진행될 행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온라인 이원중계로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시별 의장과 교육감의 인사말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 RE100시민클럽 협약식은 각 기관장과 추진위원회 및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과 시민RE100 인증식 순으로 총 40분 동안 진행된다.

RE100시민클럽은 화석연료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RE100(Renewable Energy 100%)’개념에서 착안한 캠페인이다. 국가나 기업이 주도하는 기존 RE100캠페인과 달리 시민이 활동 주체가 되어 탄소중립을 위한 민간차원의 자발적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본 캠페인은 탄소배출 감소량에 따라 총 3단계의 등급으로 나뉜다. 먼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을 서약하면 누구나 화이트 등급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자동차를 제외한 2kW 용량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그린 등급, 자동차를 포함해 5kW 용량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개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생 총량을 제로로 하면 블루 등급으로 인증받고 RE100시민클럽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난 4월 28일(수) 전국 RE100시민클럽 발족식을 통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천할 것을 선언과 더불어 지역별 추진체계 마련 및 시민RE100 실천 기반 조성을 약속하였다. 이어 대구RE100시민클럽은 민·관·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며, 올해까지 500명의 회원 수 모집과 10곳의 햇빛발전소 부지 설치 확보를 목표로 두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RE10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나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연결함으로써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하여 주도적 참여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페이스북 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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