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 소브리톤 종료, 혁신적 탈중앙금융(DeFi) 기능 강화 방안 선보여
해커톤 소브리톤 종료, 혁신적 탈중앙금융(DeFi) 기능 강화 방안 선보여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08.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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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브린 제공
사진 = 소브린 제공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지난 8월 9일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금융(DeFi) 플랫폼 소브린(Sovryn)의 후원으로 진행된 해커톤 소브리톤(Sovrython)이 6주간의 해커톤 일정을 성황리 마쳤다.

총 1436명, 170개의 프로젝트가 참가한 소브리톤은 높은 액수의 상금 규모를 보인 해커톤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중 26개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한화 약 5억 5천 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파이(DeFi)의 미래를 가속화 할 수 있는 방안'의 주제로 열린 이번 소브리톤은 ‘탈중앙화 및 프라이버시’, ‘데이터 사이언스’, ‘통합(Integration)’, ‘금융’이라는 4가지 카테고리로 진행됐다. 복합적인 기능을 담으면서 높은 안정성을 지닌 개인 지갑 애플리케이션,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간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브릿지, 비트코인으로 일정 가격을 보증하고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소브린(Sovryn) 뿐 아니라 파트너 프로젝트들과 연계된 프로젝트들도 출품됐다. API3의 자체 제품인 에어노드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위한 외부 데이터를 쉽게 가져올 수 있는 API 호출 애플리케이션, 아카시 네트워크의 분산형 클라우드를 이용한 소브린 노드 배치 등이 있다.

소브린 측은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배경, 프로젝트, 체인으로부터 모인 인재들이 비트코인을 위한 디파이 플랫폼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툴들이 나왔다”며 “이 중 일부는 추가적인 개발을 거쳐 소브린 생태계에 통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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